일본 정부- 여당, 법인세율 20%대 인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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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여당이 법인세율을 20%대로 낮추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내년도(2015년 4월∼2016년 3월)부터 법인세율 인하를 시작해 수년 내에 20%대까지 낮추는 방안을 이달 중 확정할 ‘경제재정운영 지침’의 주요 방침에 명기하기로 했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은 13일 최종 협의를 거쳐 아베신조 총리의 의향을 확인하고서 같은 날 오후 열리는 경제재정자문회의에 초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법인세율 인하로 감소하는 재원을 확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는 연말로 미루기로 했다.
일본의 법인세율은 도쿄도를 기준으로 35.64%에 달해 25% 수준인 아시아의 경쟁국에 비해 높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내년도(2015년 4월∼2016년 3월)부터 법인세율 인하를 시작해 수년 내에 20%대까지 낮추는 방안을 이달 중 확정할 ‘경제재정운영 지침’의 주요 방침에 명기하기로 했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은 13일 최종 협의를 거쳐 아베신조 총리의 의향을 확인하고서 같은 날 오후 열리는 경제재정자문회의에 초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법인세율 인하로 감소하는 재원을 확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는 연말로 미루기로 했다.
일본의 법인세율은 도쿄도를 기준으로 35.64%에 달해 25% 수준인 아시아의 경쟁국에 비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