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재고, 6개월 만에 최고폭 증가…경기회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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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업재고가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그리고 10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살렸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기업재고가 전달과 비교해 0.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4% 증가)을 약간 웃도는 수치이고 지난해 10월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이로써 기업재고는 지난해 7월 이후 상승곡선이 이어졌다.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기업재고가 증가한다는것은 소비자들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기업들이 창고를 채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자동차를 제외하고 GDP 산정에 투입되는 소매재고는 0.2% 늘어났다.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1.0%를 기록한 가운데 기업재고는 GDP를 1.6%포인트나 끌어내렸으나 2분기에는 3% 안팎으로 추정되는 GDP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한편 기업판매는 3월 1.1% 늘어난 데 이어 4월에도 0.7% 증가했다. 선반에 쌓여 있는 상품을 소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1.29개월로 전달과 변화가없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기업재고가 전달과 비교해 0.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4% 증가)을 약간 웃도는 수치이고 지난해 10월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이로써 기업재고는 지난해 7월 이후 상승곡선이 이어졌다.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기업재고가 증가한다는것은 소비자들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기업들이 창고를 채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자동차를 제외하고 GDP 산정에 투입되는 소매재고는 0.2% 늘어났다.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1.0%를 기록한 가운데 기업재고는 GDP를 1.6%포인트나 끌어내렸으나 2분기에는 3% 안팎으로 추정되는 GDP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한편 기업판매는 3월 1.1% 늘어난 데 이어 4월에도 0.7% 증가했다. 선반에 쌓여 있는 상품을 소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1.29개월로 전달과 변화가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