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주가 중국 완다그룹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나흘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13일 오전 9시4분 현재 이월드는 전날보다 170원(14.59%) 뛴 1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데코네티션도 185원(14.62%) 급등한 1450원을 기록했다.

이랜드그룹주는 지난 10일 완다그룹과 레저사업에 대한 투자합의서를 교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완다그룹은 유통·부동산·레저기업이다. 완다그룹의 왕젠린 회장은 중국 최고 부호에 오르기도 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