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조정을 받으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내전 위기 고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오는 17·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더해지면서 10포인트 넘게 밀리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09포인트(0.65%) 하락한 1,998.56을 기록중입니다.



21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152억원 `팔자`에 나서며 순매도 전환했으며, 기관 역시도 77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은 269억원 순매수.



선물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23계약, 72계약 매수우위를, 외국인은 2,355계약 매도우위.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물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274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2.00%), 삼성전자(-1.49%), KB금융(-1.26%)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은 소폭 오름세입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0.71%)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1.56%), 건설(-1.33%), 증권(-0.95%)업종 등의 낙폭이 큰 상황입니다.



코스닥지수는 0.44포인트(0.08%) 하락한 535.70을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30원(0.03%) 오른 1,01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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