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GS샵은 홈쇼핑 방송에 사용하는 채널 로고에도 축구공 이미지를 사용, 모바일 GS샵과 인터넷쇼핑몰 GS샵에서도 변경된 로고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페이스북 팬페이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오는 17일까지 한국 팀의 승리와 축구, 응원 등을 연상케 하는 특별한 이름을 추천하거나 본인이 직접 이름을 GS샵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확인 과정을 거쳐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해당 이름이 새겨진 FC서울 유니폼 상의와 미스터피자, 스무디킹, KFC의 상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지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에는 ‘한국승, 남아공, 이대영’ 등 이색 이름의 주인공이 응모했다.

또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있는 18일, 23일, 27일에는 경기 전후 홈쇼핑 상품 구매자에게는 축구 관련 경품을 증정한다. 해당 프로그램의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한편 GS샵은 대표팀의 경기가 새벽 4시에 시작하는 23일과 새벽 5시에 시작하는 27일에는 24시간 생방송을 편성할 계획이다. 축구의 주 시청자인 남성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디지털가전 및 레포츠의류, 캠핑용품 등 남성상품을 주로 선보인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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