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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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용오름

일산 토네이도에 이어 광주에서도 용오름 현상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쯤 광주 첨단단지에서 용오름 현상이 관측됐다.

우박과 함께 용오름 돌풍이 몰아쳐 인근 공장 지붕이 날아가고 자동차가 손상을 입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2시5분부터 5분여간 0.8~1.2cm 크기의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다.

광주 용오름은 중부지방에 머물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일시적인 회오리바람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