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1990년대 한국의 경제 발전을 경제 원로들의 육성을 통해 재조명한 ‘코리안 미러클2:도전과 비상’이 13일 발간됐습니다.



이 책은 지난해 2월에 발간된 `코리안 미러클`의 속편으로, 1980~1990년 중반에 추진된 안정화 정책, 금융자율화, 금융산업 재편, 재정개혁, 세제개혁, 개방정책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정부 주도 경제 개발 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 시장경제로의 체질 변화가 요구되던 시대에 초점을 맞춰 집필됐습니다.



책 속에는 당시 경제팀을 이끈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사공일·이규성 전 재무부 장관과 문희갑 전 대구시장, 서영택 전 건설부 장관, 김기환 전 대외경제협력담당특별대사 등 총 6명의 육성 인터뷰가 담겼습니다.



이들은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인 5공화국 첫 경제수석이었던 고(故) 김재익 씨가 추진했던 경제 안정화 대책을 시작으로 금융 자율화, 금융산업 재편, 재정·세제 개혁, 개방 정책 등을 진행한 배경과 관련 정책을 실행하면서 벌어진 각종 에피소드를 여과 없이 회고했습니다.



이번 경제원로들의 육성 증언은 이계민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 이현락 전 동아일보 주필, 김강정 전 목포MBC 사장 등 전직 언론인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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