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화 대장과 6인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흔적을 남기지 않고 셰르파의 도움 없이 등반에 나서는 친환경적인 ‘알파인 스타일(Alpine Style)’ 방식으로 정상에 등정했다고 전했다.
네파 측은 "이번 원정은 알파인 스타일 등정을 통해 자연 보호를 실현하고, 자연 환경 보호 옹호론자란 브랜드의 의미 또한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도전이었다"며 "강태웅 부대장은 아들인 강정식 대원과 함께 부자가 나란히 매킨리 정상에 오르는 이색적인 기록도 남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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