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들 /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쳐본
유재석 아들 /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쳐본
유재석 아들

개그맨 유재석이 아들 지호 군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쌍둥이 특집'에는 배우 박은혜와 가수 슈, 황혜영, 작곡가 윤일상, 그룹 윙크, 개그맨 이상민-이상호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들도 천재성이 있냐"라는 질문에 유재석은 "그건 잘 모르겠고 날 닮아 까부는 건 기가 막힌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은혜는 "미용실에서 들었는데 유재석 씨 아들이 엄청 예쁘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박명수 역시 "유재석 씨 아들이 예쁘다. 엄마를 닮아서 정말 예쁘다. 안아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다행히 아들이 입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나도 어릴 적에는 입이 안 나왔었다. 모르는 일이다"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또한 남편보다 육아에만 집중하게 된다는 엄마들의 얘기에 유재석은 "아이 음식을 만들 때는 갈고 끓이고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런데 난 밥 한그릇 딱 놔준다"며 "물론 반찬이 있고 내가 먹으면 되지만 심적으로 가끔 서운할 때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MBC 전 아나운서 나경은과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을 두고 있다.

유재석의 아들 언급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아들, 외모 엄마 닮았구나", "유재석, 아들 얘기에 애정 듬뿍", "유재석 아들, 귀엽다", "유재석 아들, 깨알 자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