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정태 하차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로 이슈가 된 배우 김정태와 아들 ‘야꿍이'가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친해지길 바라' 특집으로 반가운 친구들과 함께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꿍이' 김지후 군은 아침 식사를 하며 영어 단어들을 줄줄 말해 김정태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방에서는 알파벳을 나열하는 등 끊임없이 영어공부를 하며 영어 신동 가능성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수업 중에도 계속 영어와 한글을 번갈아 사용하는 등 수업에 집중했다. 김정태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태와 아내 전여진씨의 단독 인터뷰도 편집없이 등장했다.

그렇게 김정태 가족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꿍이 공부 싫어하는 줄만 알았는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꿍이를 이제 볼 수 없다니" "야꿍이 김정태 부자, 정말 귀엽다" "야꿍이 김정태 하차, 꼭 해야만 하는 건가요?" "야꿍이 김정태 부자, 논란에 책임을 지려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태는 아들 야꿍이와 함께 선거 유세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이후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김정태는 결국 제작진과 출연진에 미안하다며 하차의사를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