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김윤지 아나운서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김윤지 아나운서
KBS 김윤지 아나운서 방송독립 배지

KBS 아나운서 김윤지, 홍기섭 등이 개표 방송당시 '방송독립' 배지를 달고 방송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4일 방송된 KBS1 '2014 지방선거 개표방송'에서 홍기섭 취재주간과 김윤지, 이광용 아나운서가 '방송독립' 배지를 달고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KBS는 현재 지난달 29일부터 양대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상태라 개표방송에 차질을 빚는 듯했지만 파업 행렬에 동참하고 있는 일부 아나운서들이 개표방송에 참여하며 방송 차질은 면하게 됐다.

진행을 맡은 세 사람은 '방송독립'이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색 배지를 가슴에 달고 방송을 진행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윤지 아나운서 외 모든 kbs 아나운서들 자신의 권리를 찾는 정당한 행동이다", "김윤지 아나운서 강직하네", "김윤지 아나운서 얼굴도 이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