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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찔끔' 매수하니 코스피도 '찔끔'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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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리스크에 화학·정유株 상승
    코스피지수가 16일 소폭 반등했지만 2000선을 탈환하지는 못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2.74포인트) 오른 1993.59로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3일 이라크 내전 우려로 유가증권시장에서 2551억원어치를 팔며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은 이날 순매수로 돌아섰다. 그러나 규모는 371억원가량에 그쳤다. 자산운용사와 증권사에서 매도물량을 내놨지만 연기금이 248억원 이상을 사들이면서 기관 전체 순매수는 44억원을 기록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라크 정세 불안보다는 외국인 매수를 이끌 만한 뚜렷한 호재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 문제”라며 “이미 외국인이 한국 비중을 적잖게 들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올 들어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누적 순매수액은 약 1조7000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누적 순매수액은 3조4000억원대였다.

    이라크 변수는 종목별로 반영됐다. 원유값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 기대로 SK이노베이션은 2.88% 오른 10만7000원으로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에쓰오일도 1.77% 오른 5만7400원으로 장을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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