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40여 가지 세계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월드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라움(RAUM)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러시아 첫 경기 하루 전날인 17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홈플러스와 롯데아사히, 하이네켄,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디아지오 등 협력회사 20여 곳이 참여, 기네스, 아사히, 파울라너, 칼스버그, 필스너우르켈 등 40여 가지 세계맥주가 준비됐다.

행사 참여는 사전에 홈플러스에서 발송한 '고객 초청장'을 수령한 소비자에 한해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입장할 수 있다. 사이트(homeplusliquor.co.kr)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거나 행사장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월드비어 페스티벌의 행사 수익금 전액은 홈플러스와 협력회사의 이름으로 유소년 축구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전국 139개 매장에서 세계맥주 5개에 9500원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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