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법원, 아르헨 채무조정신청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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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법원이 아르헨티나의 미 헤지펀드에 대한 채무재조정 신청을 각하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와 '파리클럽' 채권국가들 사이의 지난달 채무상환 합의가 제대로 이행될지, 나아가 아르헨티나가 채무불이행 사태를 극복할지 불투명해졌다.
미국 대법원은 16일(현지시간) 별도의 성명없이 아르헨티나 정부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대법원은 또 채권자들이 아르헨티나 정부에 세계 각지에 있는 아르헨티나 자산 목록을 공개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가 ACM과 NML자산운용 등 헤지펀드 회사들로부터 진 빚 13억3천만 달러를 그대로 갚아야 한다는 뉴욕 제2순회항소법원의 작년 8월 판결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와 '파리클럽' 채권국가들 사이의 지난달 채무상환 합의가 제대로 이행될지, 나아가 아르헨티나가 채무불이행 사태를 극복할지 불투명해졌다.
미국 대법원은 16일(현지시간) 별도의 성명없이 아르헨티나 정부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대법원은 또 채권자들이 아르헨티나 정부에 세계 각지에 있는 아르헨티나 자산 목록을 공개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가 ACM과 NML자산운용 등 헤지펀드 회사들로부터 진 빚 13억3천만 달러를 그대로 갚아야 한다는 뉴욕 제2순회항소법원의 작년 8월 판결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