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이 오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3분 현재 고영은 전날보다 650원(2.78%)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양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영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57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영업이익률 21.7%)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3D SPI(Solder PasteInspection) 매출이 지난해 수준인 24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영은 고객사가 다변화돼 있어 특정 고객사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며 "연간으로는 매출액 1456억 원, 영업이익 314억 원(영업이익률 21.6%)로 각각 지난해보다 40%, 77%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