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대상] 서울버스모바일, 5년간 버스정보 스마트폰 앱 1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창조혁신상
서울버스모바일은 애플리케이션(앱ㆍ응용프로그램) ‘서울버스’를 개발한 회사다. 이 앱은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 전 지역의 버스 노선 및 정류장 정보, 그리고 실시간 버스 위치 및 도착 예정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이다. 2009년 12월 출시된 이후 버스정보 앱 중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다. 앱을 켜자마자 즐겨찾기 화면에서 여러 정류장의 버스 도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요일, 시간에 도착 정보를 알람으로 받을 수 있다. 퇴근이나 하교 시간에 앱을 켜지 않아도 미리 알림을 설정하는 기능도 있다.
서울버스를 개발한 사람은 유주완 대표(사진)다. 2009년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유 사장은 평소 버스를 타기 위해 서울시 버스정보안내ARS 번호인 ‘1577-0287’에 전화를 많이 했다. 귀찮고 불편한 게 적지 않자 직접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기로 결심했다. 무료로 공유를 시작해 지난해 4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수는 1000만건을 넘었다. 이후 CNN테크, 디스커버리채널, 미국 공영 커런트TV 등 해외언론에도 소개됐다.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서울버스는 정보를 갖고 있는 공공기관에서 몇 차례 정보를 차단당하기도 했다. 이 문제는 사용자들이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해 정보 차단을 풀기도 했다.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이용활성화 분야 전문위원회 위원, 정부3.0 민간자문단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 대표는 “대한민국 혁신대상 창조혁신상 수상의 영광을 천만 서울버스 사용자분들께 돌린다”고 말했다.
서울버스를 개발한 사람은 유주완 대표(사진)다. 2009년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유 사장은 평소 버스를 타기 위해 서울시 버스정보안내ARS 번호인 ‘1577-0287’에 전화를 많이 했다. 귀찮고 불편한 게 적지 않자 직접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기로 결심했다. 무료로 공유를 시작해 지난해 4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수는 1000만건을 넘었다. 이후 CNN테크, 디스커버리채널, 미국 공영 커런트TV 등 해외언론에도 소개됐다.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서울버스는 정보를 갖고 있는 공공기관에서 몇 차례 정보를 차단당하기도 했다. 이 문제는 사용자들이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해 정보 차단을 풀기도 했다.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이용활성화 분야 전문위원회 위원, 정부3.0 민간자문단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 대표는 “대한민국 혁신대상 창조혁신상 수상의 영광을 천만 서울버스 사용자분들께 돌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