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의 주가가 개장 직후 상한가(가격제한폭)로 치솟았다.

보유 토지 등 자산을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결정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성산업은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14.93% 오른 4965원을 기록중이다. 매매일 기준으로는 5일째 상승세다.

대성산업은 전날 장마감 공시 이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중인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환지예정지(2블록)를 1190억 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