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중국에서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강세다.

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2300원(2.50%) 오른 9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 오른 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9만43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맥스가 중국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크게 올려잡았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은 현지(로컬) 업체가 급성장하고 있고 온라인 시장이 증가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효율성이 높은 마스크팩의 인기도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이러한 중국 화장품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