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러시아전 무승부 소식에 일본 언론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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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러시아전 반응'
일본 언론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러시아전 무승부 소식을 긴급 속보로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2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28분 케르자코프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에 만족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한국 대표팀이 1-1로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챙겼다'고 보도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의 '지지않는 경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홍명보 감독의 전략대로 수비 중심으로 경기 운영을 가져가며 속공으로 득점 찬스를 엿봤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이근호의 선제골에 대해 `한국 대표팀에게 행운이 따랐다`고 분석했다. 또한 `교체투입된 러시아의 케르자코프가 문전 혼전 속에서 동점골을 넣었다`며 경기 상황을 전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한국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러시아에 따라잡혔다`고 전했다.
'스포니치'는 J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선발 출전한 것에 주목했다. 또한 `한국, 전 이와타 공격수 이근호가 선제골`이라는 제목을 달아 이근호(전 주빌로 이와타)가 J리그에서 뛰었던 사실도 함께 소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