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금정…부산 도심 재개발 아파트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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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역 삼정 그린코아’ 47.49 대 1, ‘구서 SK뷰 1단지’ 40.12 대 1, ‘e편한세상 광안비치’ 29.98 대 1 등 올 상반기 분양한 아파트 1만여가구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8.65 대 1에 달한 부산에서 하반기에도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교통과 교육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 재개발 단지가 많은 데다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한 이른바 ‘브랜드 아파트’도 많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이달 말 해운대구 재송2구역을 재개발한 ‘센텀 리슈빌’을 분양한다. 2015년 완공되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전체 753가구 중 549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나머지 단지는 여름 휴가철이 끝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나온다. 삼성물산은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을 9월 선보일 예정이다. 1959가구 규모로, 주택형이 전용면적 59~114㎡로 다양하다. 일반분양 가구도 1356가구에 달한다. 같은 달 대우건설도 서구 서대신동1가 7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푸르지오’를 내놓는다. 959가구 중 5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각각 남구 대연7구역과 대연2구역을 재개발해 1117가구와 3149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영래 부동산114 부산경남지사장은 “대형 단지가 많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나머지 단지는 여름 휴가철이 끝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나온다. 삼성물산은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을 9월 선보일 예정이다. 1959가구 규모로, 주택형이 전용면적 59~114㎡로 다양하다. 일반분양 가구도 1356가구에 달한다. 같은 달 대우건설도 서구 서대신동1가 7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푸르지오’를 내놓는다. 959가구 중 5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각각 남구 대연7구역과 대연2구역을 재개발해 1117가구와 3149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영래 부동산114 부산경남지사장은 “대형 단지가 많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