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020원 초반서 등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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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2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19.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0원 오른 1022.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에 따라 달러 하락세가 우위를 보이겠지만 이라크 불안이 달러 하방 지지력을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020원선을 하향 돌파할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전했다.
Fed는 시장 예상대로 자산매입 규모를 월 450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상당기간 제로 수준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옐런 의장은 FOMC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경제활동이 고용시장의 회복을 이끌 정도로 강하다"고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16.00~102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19.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0원 오른 1022.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에 따라 달러 하락세가 우위를 보이겠지만 이라크 불안이 달러 하방 지지력을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020원선을 하향 돌파할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전했다.
Fed는 시장 예상대로 자산매입 규모를 월 450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상당기간 제로 수준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옐런 의장은 FOMC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경제활동이 고용시장의 회복을 이끌 정도로 강하다"고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16.00~102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