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에 군사 자문관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라크 정부 지원을 위해 최대 300명의 군사 자문단 파견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미군은 전투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상군 파견 의지는 없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행동은 미국은 테려 위협을 받고 있는 이라크 국민과 이 이�의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주요 외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11년 이라크에서 미군을 철수시켰는데 왜 또 다시 개입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또 한번의 이라크 내전 개입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능력이 중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고 꼬집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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