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올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2100원(4.00%) 오른 5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7.3% 증가한 300억원, 영업이익은 298.1% 늘어난 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낚시의신'과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출시 효과로 해외 매출이 114.6% 증가한 149억원, 국내 매출은 17.1% 늘어난 142억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 게임 모두 카카오 플랫폼을 통하지 않아 수수료 부담이 없기 때문에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