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심경 고백 "아프게해서 미안"…사진 올리며 팬들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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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심경 고백 "아프게해서 미안"…사진 올리며 팬들 조롱?](https://img.hankyung.com/photo/201406/CC.8799318.1.jpg)
소녀시대 태연이 열애 공개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원(소녀시대 팬클럽).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조금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많이 실망하고 화도 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제가 사과하고 싶어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좋아하고 믿고 응원하고 애썼고 힘 썼을테니까"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인스타에 티 나게 사진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였고 그런 목적이 아니였다고"라고 해명했다.
태연 심경 고백에 누리꾼들은 "태연도 깜짝 놀랐겠지" "태연 심경 고백, 상처받은 건 어쩔 수 없다" "태연, 팬들의 마음은 생각해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은 오픈카를 타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보도되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를 뒤늦게 인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