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음, 외국계 증권사 호평에 급등…10만 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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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합병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외국계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18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7100원(7.50%) 오른 10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9일 이후 한 달 여만에 다시 10만 원선을 회복한 것이다.
외국계 증권사인 크레디트스위스의 분석 보고서가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날 다음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으로 잡았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은 자리를 잡은 검색 포털사이트와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한 모바일메신저의 첫 결합 사례라며 국내 인터넷광고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한 하반기 전망을 좋게 봤다.
오 연구원은 "하반기에 카카오톡 친구 간 소액 송금을 할 수 있는 '뱅크월렛'을 출시해 결제 서비스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기존 수익모델에서의 매출 증가와 신규 서비스 출시로 하반기에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20일 오후 2시18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7100원(7.50%) 오른 10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9일 이후 한 달 여만에 다시 10만 원선을 회복한 것이다.
외국계 증권사인 크레디트스위스의 분석 보고서가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날 다음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으로 잡았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은 자리를 잡은 검색 포털사이트와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한 모바일메신저의 첫 결합 사례라며 국내 인터넷광고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한 하반기 전망을 좋게 봤다.
오 연구원은 "하반기에 카카오톡 친구 간 소액 송금을 할 수 있는 '뱅크월렛'을 출시해 결제 서비스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기존 수익모델에서의 매출 증가와 신규 서비스 출시로 하반기에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