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둘선이 남편인 사진작가 조장석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박둘선은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해 '내 아들 등골 휘는 며느리의 허세'라는 주제와 관해 며느리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둘선은 "내가 요리를 잘 못하는데 시어머니는 요리를 잘하신다. 그래서 주말마다 시댁에서 한 상차려 먹고 오면 남편 입맛에 내 음식이 맞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시댁에서 음식을 얻어 오면 되지만 남편이 금방 한 음식만 좋아하는 편이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외식비가 한 달에 100만원 정도 나온다. 많이 쓰는 편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둘선은 9살 연상인 사진작가 조장석과 지난 1998년 결혼했다.
박둘선의 남편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둘선 남편, 한달 외식비만 100만원이라니", "박둘선 남편, 밖에서 먹는 경우가 많은 듯", "박둘선 남편, 입맛이 까다로운가", "박둘선 남편, 시댁 음식 얼마나 맛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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