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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포르투갈 호날두 미국전 출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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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부상 재발 의혹에 휩싸였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우려와는 달리 미국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AP통신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최고 스타인 호날두가 아직 왼쪽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조별리그 G조 2차전 미국과의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22일 보도했다.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라울 메이렐레스는 "호날두가 우리 모두와 함께 매일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는 그의 상태가 좋기 때문"이라며 "이것이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의 전부"라고 말했다.

    독일과의 1차전에서 0-4로 대패한 포르투갈로서는 이미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미국을 맞아 또다시 패하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

    미국 역시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리가 절실하다.

    중요한 이 맞대결에서 양팀의 관심사는 화려한 볼 컨트롤 능력과 놀라운 골 결정력을 지닌 호날두의 출전 여부다.

    미국의 골키퍼 팀 하워드는 "호날두는 체력적으로 강하고 빠르다. 그는 볼을 다루는 능력에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면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 그를 봉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 17일 독일전에 출전했지만 이후 진행된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에서 왼쪽 무릎에 붕대를 감고 등장해 우려를 자아냈다.

    일부 언론에선 포르투갈 팀 의료진의 말을 빌려 호날두가 자신의 선수 생명까지 걸고 통증을 참아가며 월드컵에 임하고 있다면서 미국전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파울루 벤투 포르투갈 감독은 호날두에게 출전을 강요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이 펼쳐졌던) 2010년 10월에도 이미 그에게 한 차례 말한 바 있지만 나는 그의 어깨에 팀의 해결사 역할을 맡아달라는 짐을 얹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 이는 어떤 누구라도 마찬가지"라면서 "책임을 떠안아야 할 사람은 오직 나뿐"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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