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출산 고통에 도경완 하는 말이…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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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출산 후 감동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은 '뭉클'하게 만들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출산기가 공개됐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13일 첫 아들을 얻었다. 아이의 태명은 '꼼꼼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들의 조심스럽고도 감동적인 출산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분만을 위해 병원으로 향하던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표정엔 긴장감이 역력했다.
도경완은 걱정스런 표정으로 “잘할 수 있다고 해서 억지로 참지 말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골반이 아파. 걸을 때 아파”라며 고통이 시작됐음을 암시했다.
도경완은 이를 안타깝게 바라봤고, 장윤정은 “오늘은 울고 싶으면 울고, 아프면 아픈 내색 다 할 거다. 오늘은 안 참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안쓰러운 듯 바라보며 "겁먹지 말고 떨지 말아라. 아픈 거 다 표현해라"고 장윤정을 다독였다.
이후 장윤정은 본격적인 진통을 시작했고, 10시간이 지난 후에도 출산을 하지 못했다. 기나긴 진통 끝에 아들 꼼꼼이를 마주하자, 도경완과 장윤정은 말없이 눈물을 흘리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에 대해 "프로그램을 하면서 배울 점이 많잖아요. 이휘재 씨도 옆에서 보니까 사람이 되더라. 우리 도경완 씨도 아빠 될 준비는 버거울 상태일 것이다. 그래서 방송을 하면서 진정한 슈퍼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개그맨 이휘재, 배우 장현성, 가수 타블로,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가족이 출연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출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감동이 전해져 나도 눈물이 났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출산 축하드려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출산기 공개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말없이 눈물흘리는데 같이 방송보던 가족들 모두 울컥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