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카카오 실적 기대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9분 현재 다음은 전 거래일보다 4200원(4.15%) 오른 10만5500원을 기록중이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다음의 주가가 앞으로 카카오 실적 전망에 따라 결저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카카오의 광고매출은 스마트폰 이용자 대부분을 사용자로 확보한 점과 TV 및 PC 온라인 대비 저렴한 광고단가, 쿠폰 발송, 결제 등의 강점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게임 매출 역시 정액 LTE 상품 보급에 따른 네트워크 환경 개선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카카오 통합법인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2731억원과 44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