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3순위 청약
주말을 맞아 주로 가족단위로 방문한 내방객들은 주로 동작구와 서초구에 거주하는 고객들로 알려졌다. 초역세권 입지와 도심 아파트로는 드물게 녹지 공간이 풍부한 조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일요일까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상도동 현장과 견본주택을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했는데 주말에는 배차간격을 30분 간격으로 줄여 운행하는 등 타켓 지역의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상도파크자이 장석봉 분양소장은 "상도파크자이는 일반분양 가구수가 적어 광역 마케팅보다는 동작구를 비롯한 구로, 서초구 등 인접 지역의 타켓 마케팅에 주력했다" 며 "내방객들의 분양상담 대기시간이 평균 1시간 가까이 되고, 상담시간도 팀당 평균 30분을 넘을 정도로 관람객보다는 분양을 받기 위한 실수요자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자금 부담을 낮춰주는 계약 조건도 호응을 얻고 있다. 계약금 1,2차 분납으로 초기 자금부담을 낮추고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동작구 상도동 363-2번지 일대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38~84㎡ 총 471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상도파크자이는 이 중 71~84㎡ 9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2순위 26일에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1661-3289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