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조선주, 중고선가 하락 리스크…빅3에 집중해야"-동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증권은 24일 조선주에 대해 중고선가 하락은 단기 주가에 부정적이라며 조선주 빅3에 집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클락슨 중고선가지수가 지난 주말에 114포인트를 기록해, 지난 4월11일에 122포인트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타고 있다.

    김홍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클락슨 중고선가인덱스에 포함된 선종은 80~90%가 유조선과 벌크선"이라며 "일부 컨테이너선 정도가 포함되어 있고 가스선은 제외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벌크선 운임 하락과 더불어 중고선 선가도 벌크선 위주로 떨어진 것이 최근 클락슨 중고선가 지수 하락의 주된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클락슨 중고선가지수이 하락은 벌크선 위주의 중고선가가 높았던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보통 건조된지 5년이 지난 중고선 선박의 가격은 신조선 대비 70~80% 수준"이라며 "그러나 벌크선은 과거 일정기간 동안 발주가 주춤했던 점과 올해 1분기에 운임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요인 등으로 지난 4월 신조선 선가대비 90% 이상의 가격까지 기록했다"고 말했다.

    최근 조선업황의 단기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중고 벌크선과 유조선의 선박가격 하락은 조선소 주가에 부정적으로 봤다.

    하지만 김 애널리스트는 "살아남은 조선소들의 수주잔고는 선별수주가 가능한 수준으로까지 늘어났다"며 "전반적인 선박 발주 움직임은 줄어들 수 있으나 가스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전망은 상대적으로 밝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가스선과 컨테이너선에 경쟁력 높은 조선주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그는 "조선 빅3 위주로 좁혀서 하반기 발주 상황을 지켜보며 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며 "하반기 발주시장은 상대적으로 조선 빅3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넷플보다 7배 비싸도 지갑 연다…생성형 AI 구독, 2년새 30배 급증

      한국 소비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결제 건수가 최근 2년 사이 3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고도화가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생성형 AI가 업무와 학습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

    2. 2

      넷플릭스도 제쳤다…'月 803억 결제' 한국서 대박 난 서비스

      챗GPT를 비롯한 주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국내 이용금액이 월 800억원을 돌파했다.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국내 구독료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생성형 A...

    3. 3

      오픈AI·앤스로픽…美 IPO '초대어' 뜬다

      오픈AI와 앤스로픽 등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AI) 선도 기업들이 최근 상장 논의에 착수하면서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까지 상장 채비에 나서 올해 IPO 시장이 역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