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페루서 귀국…재보선 차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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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6개월간의 페루 체류 일정을 마치고 지난 휴일 귀국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2일 귀국해 현지 자문 활동에 대한 보고서 작성 작업을 하고 있다고 24일 측근들이 전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페루 리마시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월드프렌즈 도시행정분야 자문단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재선 서울시장으로서 경험을 살려 리마의 주택·교통·관광 산업 분야에서의 중장기 개발 계획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방안, 환경·도시 행정, 법률 체계 개선 등의 자문에 응했다.
오 전 시장은 당분간 직접적인 정치 활동을 하기보다 해외 자문 활동을 돌아보면서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에 몰두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여권 내에서 오 전 시장의 7·30 재·보궐선거 차출을 거론하는 의견이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서울에서 야권의 강세가 예상된다는 점을 들어 오 전 시장에게 서울 지역에 출마할 것을 권유하는 의견을 전달한 여권 인사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 전 시장 측은 일단 재·보선 출마설에 대해 일단 말을 아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오 전 시장은 지난 22일 귀국해 현지 자문 활동에 대한 보고서 작성 작업을 하고 있다고 24일 측근들이 전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페루 리마시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월드프렌즈 도시행정분야 자문단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재선 서울시장으로서 경험을 살려 리마의 주택·교통·관광 산업 분야에서의 중장기 개발 계획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방안, 환경·도시 행정, 법률 체계 개선 등의 자문에 응했다.
오 전 시장은 당분간 직접적인 정치 활동을 하기보다 해외 자문 활동을 돌아보면서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에 몰두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여권 내에서 오 전 시장의 7·30 재·보궐선거 차출을 거론하는 의견이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서울에서 야권의 강세가 예상된다는 점을 들어 오 전 시장에게 서울 지역에 출마할 것을 권유하는 의견을 전달한 여권 인사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 전 시장 측은 일단 재·보선 출마설에 대해 일단 말을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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