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자택 침입 골수팬 검거… "이은성 안정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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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자택에 서태지의 10년 골수팬이 침입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서태지의 10년 골수팬 이모씨(31·여)는 23일 서태지 자택 대문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는 등 서태지를 만나기 위한 시도를 하였다. 현재 임신 7개월인 서태지의 부인인 이은성(26)이 귀가하여 차고를 열고 주차하려는 순간 차고 안으로 뛰어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에 놀란 이은성이 차고 문을 닫아 이 씨를 가두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서태지의 차량 조수석에 타 있던 이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씨는 10년 전부터 서태지의 골수팬이었다"고 "차고에 침입한 이 날뿐만 아니라 최근 수차례 서태지의 집 앞을 찾아왔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혀졌다.
이번 일과 관련해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평소 서태지 집 주변에 일부 팬들이 자주 머문다"며 "해프닝인 만큼 이 씨에 대한 선처를 부탁할 예정이나 팬들의 지나친 행위 역시 앞으로 자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택 침입 사건을 겪은 이은성은 현재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 팬 자택 침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이은성 자택 침입녀, 확실히 조사해야 할 것", "서태지 이은성 자택 침입녀 때문에 이은성 많이 놀랐을듯", "이은성 임신 중인데 큰 일이 없어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