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국내 최초로 불에 잘 타지 않는 친환경 실리콘 스펀지를 내놨다. 기존 스펀지를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발포제 대신 수분을 활용했다.

발포 과정에서 생기는 자극적인 냄새가 없고 독성 물질도 나오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리콘이 가진 내열성과 난연성도 갖춰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KCC는 실리콘 스펀지가 기존 스펀지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