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버랜드, '국가대표 공원'…캐리비안 베이 등 인기
에버랜드(대표 김봉영·사진)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테마파크 부문 15년 연속 1위, 워터파크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여가문화 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리며 레저 인프라를 새롭게 창조하기위해 노력해온 결과다.

에버랜드는 38개의 최신 어트랙션과 세계적 수준의 사파리, 테마 동물원 ‘몽키밸리’와 ‘애니멀 원더 월드’, 이솝 동화를 테마로 한 ‘이솝 빌리지’, 숙박 시설 ‘홈브리지’ 등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에버랜드가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해마다 새로운 축제와 시설을 도입하며 워터파크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애버랜드는 2008년 ‘T-엑스프레스’를 비롯해 어린이 전용시설 ‘키즈커버리(Kizcovery)’, 뮤지컬 공연 ‘마다가스카 라이브’, 움직이는 전망대 ‘스카이 크루즈’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 테마파크 최초의 수륙양용 사파리 ‘로스트 밸리’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로스트 밸리’는 전설 속 나라에 온 듯한 신비로운 경관과 그 속을 자유롭게 뛰어 노는 30종 300여마리의 동물을 흥미로운 테마와 함께 고객에게 선보이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임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로스트 밸리’ 1주년을 맞아 대기동선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스페셜투어’(소형수륙양용차)’도 운영 중이다.

에버랜드 리조트는 고객 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 기반의 통합 CS 관리시스템과 내부 제안시스템인 ‘아이디어랩’(idea Lab) 등을 통해 다양한 제안을 모으고 이를 서비스 개선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또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경로로 축적된 통계자료를 통해 고객의 불만을 사전에 예측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파하는 ‘VOC(Voice of Customer) 예보제’ 등 체계적이고 시스템화된 고객만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