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현재 총 101개관 684개 스크린(2014년 5월 말 기준)을 확보한 롯데시네마는 2010년 롯데시네마 청량리 개관을 시작으로 김포공항, 파주아울렛, 김해아울렛까지 몰링(malling)형태 영화관을 통해 관객들에게 쇼핑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 중국 선양 롯데월드가 대표적이다. 중국 시장은 선양 롯데월드를 포함해 총 12개관 94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에도 12개관 58개 스크린을 보유하는 등 해외시장 확장에 힘쓰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최근 첨단 기술을 도입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영화관, 감성을 충족시키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화관을 지향하고 있다. 대기시간 없이 영화 예매를 할 수 있는 무인발권 예매 시스템, 상영시간표 및 영화포스터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 가능토록 한 DID시스템, 스마트폰 예매 애플리케이션 등 끊임없이 기술적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상영관인 샤롯데와 색다른 시각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예술영화 전용 상영관 아르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레스티지 등은 롯데시네마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강동경희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보라매병원, 을지대학교병원(대전)과 함께 정기적인 병원시사회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국방부와 손잡고 매월 국방부 및 예하부대 56곳에서 약 2만7000석 규모로 영화 시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