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에게 40억 건넨 김종욱父 알고보니 수천억을…'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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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김광수가 20억대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가수 김종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중앙지검은 25일 김광수 대표가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아들 김종욱 씨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으로 써달라며 준 40억여 원 중 일부를 유용한 의혹과 관련해 김광수 대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욱은 티아라, 다비치 등이 몸담고 있는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으로 2007년 1집 정규앨범 '가난한 사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한편 김종욱의 아버지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 알려졌다. 김광진 회장은 지난해 11월 수천억대 불법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1심에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현재 구속 수감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