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2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 청소년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KB 희망캠프’ 발대식을 열었다. 이 캠프는 진로상담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고·대학생 장애 청소년들에게 적성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직업 캠프, 멘토링 등을 통해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대학생 참가자 대상으로 이날부터 2박3일간 진행되며 7월엔 고등학생, 8월엔 중학생 대상 캠프가 이어진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