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2일째 수색 성과 없어…실종자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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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72일째인 26일 새벽부터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희생자를 수습하지 못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0시 54분부터 오전 2시 26분까지 모두 12회 24명의 잠수사를 투입, 3층 선미 격실·중앙 남자 화장실·편의점, 4층 선수 격실·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수중수색을 진행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로써 세월호 참사 발생 72일째인 이날 현재까지 사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이다.
합동구조팀은 3층 선수 격실에서 가방류, 4층 선미 다인실에서 여행용 캐리어 등을 수거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 이날 121명의 잠수사를 투입해 3층 중앙 객실·선미 객실·로비,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수색 장기화에 따른 여름철 기온 상승에 대비, 잠수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언딘바지와 88바지에 에어컨 11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0시 54분부터 오전 2시 26분까지 모두 12회 24명의 잠수사를 투입, 3층 선미 격실·중앙 남자 화장실·편의점, 4층 선수 격실·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수중수색을 진행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로써 세월호 참사 발생 72일째인 이날 현재까지 사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이다.
합동구조팀은 3층 선수 격실에서 가방류, 4층 선미 다인실에서 여행용 캐리어 등을 수거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 이날 121명의 잠수사를 투입해 3층 중앙 객실·선미 객실·로비,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수색 장기화에 따른 여름철 기온 상승에 대비, 잠수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언딘바지와 88바지에 에어컨 11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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