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흥 S-클래스 에코시티, 행정타운 중심 입지 '비학산 조망'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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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이 아파트
지상에 車 없는 공원형 아파트
900가구 3.3㎡당 8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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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시의회·경찰서 등 세종시 주요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3생활권은 중앙행정타운과 함께 세종시내 대표적인 노른자위 지역입니다. 금강 수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고 간선급행버스(BRT) 등 교통여건도 좋아 실수요자 상담전화가 이어지고 있어요.”
중견 주택업체인 중흥건설은 세종시 ‘터줏대감’으로 꼽힌다. 세종시에서만 8차에 걸쳐 1만여가구의 자체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했다. 27일 9번째로 선보이는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에코시티’는 3-2생활권 M6블록의 900가구 단지다. 전용면적 84㎡부터 중대형인 98·109㎡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다. 한광선 중흥건설 부사장은 “세종시 행정타운과 금강, 비학산을 앞뒤로 끼고 있다”며 “분양가도 인근 새 아파트보다 저렴해 공무원은 물론 투자자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KDI 등 들어서는 행정타운
이 단지는 세종시청을 비롯한 세종시 행정기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연구원, 법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고급 인력이 많은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하는 세종시 3생활권에 들어선다. ‘세종시 행정타운’으로 불리는 3생활권의 인기는 앞서 3-2생활권 M4블록에서 분양한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에서 확인됐다. 지난달 청약 당시 평균 2.6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형인 전용 169㎡ 최고층 펜트하우스는 3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34명이 신청했다. 국책연구기관 근무자 등 중대형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가 확인된 결과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국내 선두권 건축설계업체 중 하나인 희림건축이 디자인을 맡았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채광 및 통풍이 좋은 4베이(방·거실·방·방 전면향 배치) 구조를 적용했다. 모든 가구에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대형 수납공간)도 들인다. 틈새 평면인 98㎡에는 서재 등으로 쓸 수 있는 알파룸(자투리공간)을 별도의 방으로 만들어 안방 드레스룸과 연결한다.
○금강 수변공원·BRT 정류장 가까워
단지 인근의 금강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가로수길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앞쪽 비학산을 조망할 수 있어 쾌적하다는 평가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 대형 잔디광장인 피크닉 잔디가든과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플라워가든, 어린이수목원 등 별도의 녹지공간도 꾸며진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행정타운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상가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세종시 전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BRT 정류장이 인접해 있다. 특히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내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전과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의 1에 마련됐다. 다음달 2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2순위, 1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초반으로 최근 공급된 세종시 아파트 중에서는 저렴한 편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중견 주택업체인 중흥건설은 세종시 ‘터줏대감’으로 꼽힌다. 세종시에서만 8차에 걸쳐 1만여가구의 자체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했다. 27일 9번째로 선보이는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에코시티’는 3-2생활권 M6블록의 900가구 단지다. 전용면적 84㎡부터 중대형인 98·109㎡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다. 한광선 중흥건설 부사장은 “세종시 행정타운과 금강, 비학산을 앞뒤로 끼고 있다”며 “분양가도 인근 새 아파트보다 저렴해 공무원은 물론 투자자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KDI 등 들어서는 행정타운
이 단지는 세종시청을 비롯한 세종시 행정기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연구원, 법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고급 인력이 많은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하는 세종시 3생활권에 들어선다. ‘세종시 행정타운’으로 불리는 3생활권의 인기는 앞서 3-2생활권 M4블록에서 분양한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에서 확인됐다. 지난달 청약 당시 평균 2.6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형인 전용 169㎡ 최고층 펜트하우스는 3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34명이 신청했다. 국책연구기관 근무자 등 중대형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가 확인된 결과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국내 선두권 건축설계업체 중 하나인 희림건축이 디자인을 맡았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채광 및 통풍이 좋은 4베이(방·거실·방·방 전면향 배치) 구조를 적용했다. 모든 가구에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대형 수납공간)도 들인다. 틈새 평면인 98㎡에는 서재 등으로 쓸 수 있는 알파룸(자투리공간)을 별도의 방으로 만들어 안방 드레스룸과 연결한다.
○금강 수변공원·BRT 정류장 가까워
단지 인근의 금강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가로수길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앞쪽 비학산을 조망할 수 있어 쾌적하다는 평가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 대형 잔디광장인 피크닉 잔디가든과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플라워가든, 어린이수목원 등 별도의 녹지공간도 꾸며진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행정타운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상가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세종시 전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BRT 정류장이 인접해 있다. 특히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내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전과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의 1에 마련됐다. 다음달 2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2순위, 1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초반으로 최근 공급된 세종시 아파트 중에서는 저렴한 편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