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월째…땅값은 상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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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5월 전국 땅값이 전월 대비 0.15% 상승했다고 26일 발표했다. 2010년 11월 이후 43개월 연속 상승세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0.15% 올랐다. 상승폭은 전월(수도권·지방 0.18%)에 비해 소폭 줄었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상승폭이 모두 축소된 가운데 광주(0.16%)와 충남(0.13%)만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0.18% 올라 작년 9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25개 자치구가 모두 상승했다.
세종시(0.49%)가 전국 시·군·구 가운데 땅값이 가장 많이 뛰었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다가구주택 저가 급매물이 증가한 인천 남동구(-0.08%)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0.15% 올랐다. 상승폭은 전월(수도권·지방 0.18%)에 비해 소폭 줄었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상승폭이 모두 축소된 가운데 광주(0.16%)와 충남(0.13%)만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0.18% 올라 작년 9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25개 자치구가 모두 상승했다.
세종시(0.49%)가 전국 시·군·구 가운데 땅값이 가장 많이 뛰었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다가구주택 저가 급매물이 증가한 인천 남동구(-0.08%)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