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러·獨·佛 정상, 동부지역 휴전유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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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4개국 정상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휴전 체제를 유지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해외홍보 공영방송인 도이체벨레는 26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4개국 정상이 지난 25일 전화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긴장 사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도이체벨레는 “메르켈 총리와 올랑드 대통령이 푸틴과 포로셴코에게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휴전체제 감시를 도울 수 있다고 제안했으며, 양측의 포로들을 석방하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정상들은 27일까지로 정해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동부지역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임시휴전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 등의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독일 해외홍보 공영방송인 도이체벨레는 26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4개국 정상이 지난 25일 전화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긴장 사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도이체벨레는 “메르켈 총리와 올랑드 대통령이 푸틴과 포로셴코에게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휴전체제 감시를 도울 수 있다고 제안했으며, 양측의 포로들을 석방하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정상들은 27일까지로 정해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동부지역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임시휴전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 등의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