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서 광교까지 11분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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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직장을 둔 경기 광교신도시와 용인 수지 거주자들의 퇴근길이 빨라진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로 갈아탈 수 있는 연결로가 생기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부산 방향)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인 방향) 연결로를 2018년 개통하기로 하고 이달 중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연결지점은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 부근이다.
두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양재나들목에서 광교신도시까지 갈 때 기존 경부고속도로의 신갈JCT를 빠져나와 영동고속도로를 탈 때(28.2㎞)보다 거리는 7㎞, 시간은 11분 단축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헌릉로를 이용해 헌릉IC를 빠져나오는 것보다 3.6㎞가 단축된다.
국토부는 두 고속도로 연결로 광교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한 해 평균 123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부산 방향)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인 방향) 연결로를 2018년 개통하기로 하고 이달 중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연결지점은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 부근이다.
두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양재나들목에서 광교신도시까지 갈 때 기존 경부고속도로의 신갈JCT를 빠져나와 영동고속도로를 탈 때(28.2㎞)보다 거리는 7㎞, 시간은 11분 단축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헌릉로를 이용해 헌릉IC를 빠져나오는 것보다 3.6㎞가 단축된다.
국토부는 두 고속도로 연결로 광교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한 해 평균 123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