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제의 책] 낭비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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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시스템은 개선해야 한다는 마인드에 기업의 생명이 달렸다. 조직의 단점을 개선하여 성과를 올려야만 역동적인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신칸센 버라이어티 쇼》中
낭비의 과학·경영학·심리학
◇낭비학=낭비학은 낭비를 과학화한 학문이다. 범위마저 모호한 낭비의 보편성과 그 본질을 생각해 과학, 경영학 및 심리학으로 분석한다. 낭비는 어느 분야에서나 발생하며 이를 통해 세상을 보면 다른 각도에서 다양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저자의 다른 책《정체학》과 함께 읽으면 개념이 보다 명확해진다. (니시나리 가쓰히로 지음, 이근호 옮김, 사이언스북스, 271쪽, 1만5000원)
이백·두보의 당시 180여수
◇노래로 읽는 당시=이백, 두보 등이 남긴 당시 180여수를 우리말 운율을 살려 번역한 책. 모든 번역 시를 리듬에 따라 줄을 바꿔 흥을 돋우고 원문에서도 한자를 의미에 따라 나눴다. 압운법과 평측률에 의해 정형적 리듬이 짜여진 당시 악보를 수록해 독자들이 당시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손종섭 지음, 김영사, 540쪽, 2만원)
신칸센 청소회사의 혁신
◇신칸센 버라이어티 쇼=‘신칸센 극장’은 일본 고속철도 신칸센에서 운영하는 청소업체 ‘텟세이’ 직원들의 재빠른 청소 모습에 붙은 찬사다. 직원들이 자주 그만두거나 항의가 잦았던 신칸센 청소회사에 ‘토털 서비스’라는 개념을 정착시키며 회사를 바꾼 개혁 스토리를 담았다. (야베 데루오 지음, 방유성 옮김, 한언, 240쪽, 1만2000원)
'제2의 아토피' 자반증 분석
◇주치의의 자반증 노트=피부가 붉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하는 자반증은 제2의 아토피로 불릴 정도로 주목받는 피부병이다. 자반증에 대한 한의학적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자반증만을 다룬 국내 첫 책. 저자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반증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치료법을 제시한다. (유승선 지음, 한국경제매거진, 150쪽, 1만5000원)
모든 재난상황서 살아남기
◇생존지침서 포켓북=전직 영국군 출신 저자가 영국 육군 공수특전단(SAS) 전술 교본을 바탕으로 자연재해부터 테러, 각종 사건·사고까지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재난 상황을 정리했다. 생존 기술부터 서바이벌 키트 구성, 응급처치 기술까지 위급 상황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일 방법을 알려준다. (알렉산더 스틸웰 지음, 오태경 옮김, 푸른숲, 224쪽, 7000원)
《신칸센 버라이어티 쇼》中
낭비의 과학·경영학·심리학
◇낭비학=낭비학은 낭비를 과학화한 학문이다. 범위마저 모호한 낭비의 보편성과 그 본질을 생각해 과학, 경영학 및 심리학으로 분석한다. 낭비는 어느 분야에서나 발생하며 이를 통해 세상을 보면 다른 각도에서 다양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저자의 다른 책《정체학》과 함께 읽으면 개념이 보다 명확해진다. (니시나리 가쓰히로 지음, 이근호 옮김, 사이언스북스, 271쪽, 1만5000원)
이백·두보의 당시 180여수
◇노래로 읽는 당시=이백, 두보 등이 남긴 당시 180여수를 우리말 운율을 살려 번역한 책. 모든 번역 시를 리듬에 따라 줄을 바꿔 흥을 돋우고 원문에서도 한자를 의미에 따라 나눴다. 압운법과 평측률에 의해 정형적 리듬이 짜여진 당시 악보를 수록해 독자들이 당시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손종섭 지음, 김영사, 540쪽, 2만원)
신칸센 청소회사의 혁신
◇신칸센 버라이어티 쇼=‘신칸센 극장’은 일본 고속철도 신칸센에서 운영하는 청소업체 ‘텟세이’ 직원들의 재빠른 청소 모습에 붙은 찬사다. 직원들이 자주 그만두거나 항의가 잦았던 신칸센 청소회사에 ‘토털 서비스’라는 개념을 정착시키며 회사를 바꾼 개혁 스토리를 담았다. (야베 데루오 지음, 방유성 옮김, 한언, 240쪽, 1만2000원)
'제2의 아토피' 자반증 분석
◇주치의의 자반증 노트=피부가 붉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하는 자반증은 제2의 아토피로 불릴 정도로 주목받는 피부병이다. 자반증에 대한 한의학적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자반증만을 다룬 국내 첫 책. 저자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반증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치료법을 제시한다. (유승선 지음, 한국경제매거진, 150쪽, 1만5000원)
모든 재난상황서 살아남기
◇생존지침서 포켓북=전직 영국군 출신 저자가 영국 육군 공수특전단(SAS) 전술 교본을 바탕으로 자연재해부터 테러, 각종 사건·사고까지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재난 상황을 정리했다. 생존 기술부터 서바이벌 키트 구성, 응급처치 기술까지 위급 상황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일 방법을 알려준다. (알렉산더 스틸웰 지음, 오태경 옮김, 푸른숲, 224쪽,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