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월드컵 조별리그 마케팅 효과 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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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마케팅 효과가 예상보다 클 것이라며 자동차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수의 신 모델이 출시되는 상황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함께 스폰서로 참여하는 두번째 월드컵에서의 마케팅 효과가 예상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 조별리그 48경기가 막을 내린 가운데 많은 골과 이변이 속출해 전세계에 축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골은 2.8골로 2010 남아공 월드컵 2.1골에 비해 크게 늘었다. 2.8골은 32개국이 참가해 조별리그 48경기를 치르기 시작한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최다 골이다.
또 최다 득점자에게 수여하는 골든부트를 놓고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토마스 뮬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서 애널리스트는 앞으로도 월드컵 경기의 글로벌 TV시청률이 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2연속 16강 진출은 현대와 기아의 마케팅 효과를 증폭시켜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수의 신 모델이 출시되는 상황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함께 스폰서로 참여하는 두번째 월드컵에서의 마케팅 효과가 예상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 조별리그 48경기가 막을 내린 가운데 많은 골과 이변이 속출해 전세계에 축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골은 2.8골로 2010 남아공 월드컵 2.1골에 비해 크게 늘었다. 2.8골은 32개국이 참가해 조별리그 48경기를 치르기 시작한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최다 골이다.
또 최다 득점자에게 수여하는 골든부트를 놓고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토마스 뮬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서 애널리스트는 앞으로도 월드컵 경기의 글로벌 TV시청률이 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2연속 16강 진출은 현대와 기아의 마케팅 효과를 증폭시켜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