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적 1965~2060P 예상"-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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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27일 "코스피 거래량이 일정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단기적으로 1965~2060포인트에서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정환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주춤하고 있지만 거래량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추가하락은 제하적인 가운데 점진적인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가 2000포인트에 근접하게 되면 심리적 저항을 받아 속도조절 또는 가격조정의 과정을 거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에도 예외없이 속도조절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진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가 역차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그는 "글로벌 증시와 비교해 볼 때 역차별을 보이고 있는 국내증시의 모멘텀(상승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신흥국 증시 내에서도 외국인들의 순매수 강도에 따라 차별화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형 변동성지수인 VKOSPI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정환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주춤하고 있지만 거래량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추가하락은 제하적인 가운데 점진적인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가 2000포인트에 근접하게 되면 심리적 저항을 받아 속도조절 또는 가격조정의 과정을 거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에도 예외없이 속도조절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진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가 역차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그는 "글로벌 증시와 비교해 볼 때 역차별을 보이고 있는 국내증시의 모멘텀(상승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신흥국 증시 내에서도 외국인들의 순매수 강도에 따라 차별화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형 변동성지수인 VKOSPI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