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013~1019원 움직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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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13원에서 1019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17.9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8원 내린 1016.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경상수지가 93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달러의 하락 시도가 예상된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다만 대외 위험회피 심리가 원화 강세를 다소 조절할 것"이라며 "경상 및 무역흑자와 거주자 외화예금 급증 등은 원·달러 환율의 상단을 무겁게 하는 요인으로 물량 강도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 원·달러 환율이 전저점에 근접해 당국의 개입 경계 심리도 달러의 하락 속도를 제한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17.9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8원 내린 1016.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경상수지가 93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달러의 하락 시도가 예상된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다만 대외 위험회피 심리가 원화 강세를 다소 조절할 것"이라며 "경상 및 무역흑자와 거주자 외화예금 급증 등은 원·달러 환율의 상단을 무겁게 하는 요인으로 물량 강도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 원·달러 환율이 전저점에 근접해 당국의 개입 경계 심리도 달러의 하락 속도를 제한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