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소나기 내린다…나들이 갈 때 우산은?
주말 날씨는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28일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경기도는 아침에,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릴 수 있다.

또한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위 30도 부근에서 동서로 위치하고 있으나, 내달 2일 제주도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7월 3~4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충청내륙, 경상북도, 북한이 5∼40㎜, 강원 동해안과 경상남도, 울릉도·독도가 5㎜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며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우박 가능성도 있는 만큼 안전사고와 농작물·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말 날씨를 접한 네티즌들은 “주말 날씨, 소나기라니.." "주말 날씨, 방콕이나 해야겠다" "주말 날씨, 놀러갈 때 조심해야겠네" "주말 날씨, 지금은 좋다" "주말 날씨, 내일은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