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 평생 든든] 소득의 절반 저축·투자하고 종신보험은 꼭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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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Biz 성공 자영업 길라잡이 - 30대의 재무설계 포인트
김용현 <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 웰스매니저 >
김용현 <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 웰스매니저 >
‘트리플 30 시대’라는 말이 있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인생을 30년 단위로 3번 겪게 된다는 의미다.
일단 출생 후 부모의 도움으로 성장하는 30년의 시기가 있다. 30세부터 사회에 진출해 가정을 꾸리면 왕성한 경제활동을 하는 그 다음 30년이 있다. 마지막이 은퇴 후 남은 30년이다.
경제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30대는 인생의 재무적 기초를 닦아야 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시기다. 이때 자산을 늘려 내 집을 마련하고 자녀 양육을 위한 교육자금과 은퇴 이후 노후 생활자금까지 착실하게 준비해 놔야 한다. 대개 30대의 가장 큰 목표는 주택 구입이다. 그 다음이 자녀 교육자금과 노후 생활자금 순이다. 이를 위해서는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게 기본원칙이다.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 필수 금융상품을 빠짐없이 확인해 소득의 절반 이상을 꾸준히 저축·투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청약저축,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보험, 위험보장을 위한 종신보험이 30대의 필수 금융상품이다.
내 집 마련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무리한 대출로 구입하면 대출이자가 갑자기 오르거나 집값이 떨어지면 부담해야 할 위험이 너무 커진다. 주택자금 마련은 소득공제장기펀드를 활용하면 좋다. 2015년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연봉 5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연간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자녀 교육자금은 긴 안목에서 준비할 수 있는 장기 적립식펀드나 어린이 변액보험을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노후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일찍 준비할수록 장기투자에 따른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다. 노후준비는 월 소득의 15~20% 안팎이 적당하다.
대표적인 상품은 연금보험이다. 일반 연금보험에는 공시이율로 적립금을 쌓아줘 안정적인 공시이율형 연금보험과 주식·채권 등에 투자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인 변액연금보험이 있다.
무엇보다 30대의 재무설계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보장계획이다. 예기치 않은 가장의 사망은 가족의 삶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이다. 종신보험을 활용해 이런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사망 원인과 시기에 관계없이 보장돼 가정의 마지막 버팀목 역할을 해준다. 종신보험은 일반적으로 연소득의 5배 정도가 적당하다.
보험료가 부담스럽다면 저렴한 정기보험 등을 활용해도 좋다. 가장의 종신보험 외에 배우자와 자녀를 위한 건강보험, 실손보험 등의 보장성보험료는 월 소득의 8~10%가 적당한 편이다. 30대에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김용현 <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 웰스매니저 >
일단 출생 후 부모의 도움으로 성장하는 30년의 시기가 있다. 30세부터 사회에 진출해 가정을 꾸리면 왕성한 경제활동을 하는 그 다음 30년이 있다. 마지막이 은퇴 후 남은 30년이다.
경제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30대는 인생의 재무적 기초를 닦아야 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시기다. 이때 자산을 늘려 내 집을 마련하고 자녀 양육을 위한 교육자금과 은퇴 이후 노후 생활자금까지 착실하게 준비해 놔야 한다. 대개 30대의 가장 큰 목표는 주택 구입이다. 그 다음이 자녀 교육자금과 노후 생활자금 순이다. 이를 위해서는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게 기본원칙이다.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 필수 금융상품을 빠짐없이 확인해 소득의 절반 이상을 꾸준히 저축·투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청약저축,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보험, 위험보장을 위한 종신보험이 30대의 필수 금융상품이다.
내 집 마련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무리한 대출로 구입하면 대출이자가 갑자기 오르거나 집값이 떨어지면 부담해야 할 위험이 너무 커진다. 주택자금 마련은 소득공제장기펀드를 활용하면 좋다. 2015년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연봉 5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연간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자녀 교육자금은 긴 안목에서 준비할 수 있는 장기 적립식펀드나 어린이 변액보험을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노후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일찍 준비할수록 장기투자에 따른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다. 노후준비는 월 소득의 15~20% 안팎이 적당하다.
대표적인 상품은 연금보험이다. 일반 연금보험에는 공시이율로 적립금을 쌓아줘 안정적인 공시이율형 연금보험과 주식·채권 등에 투자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인 변액연금보험이 있다.
무엇보다 30대의 재무설계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보장계획이다. 예기치 않은 가장의 사망은 가족의 삶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이다. 종신보험을 활용해 이런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사망 원인과 시기에 관계없이 보장돼 가정의 마지막 버팀목 역할을 해준다. 종신보험은 일반적으로 연소득의 5배 정도가 적당하다.
보험료가 부담스럽다면 저렴한 정기보험 등을 활용해도 좋다. 가장의 종신보험 외에 배우자와 자녀를 위한 건강보험, 실손보험 등의 보장성보험료는 월 소득의 8~10%가 적당한 편이다. 30대에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김용현 <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 웰스매니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