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입주 예정인 세종시 1-1생활권 L5블록 ‘세종 EG the1 2차’는 이 같은 EG건설만의 기술력이 결합된 단지다. 900가구 대단지로 입주민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계획적인 단지설계와 사계절의 다채로움을 담은 휴게공간이 돋보인다. 광폭 거실과 실속형 주방설계, 대형 팬트리(수납공간) 등을 갖춘 혁신평면도 선보였다. 32만㎡에 달하는 고운뜰 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학교가 들어서고 국제고와 과학예술영재학교도 인근에 개교할 예정으로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정안 IC와 서세종 IC가 가까워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건물 각 동(棟)은 상층부와 저층부의 수평적 분할로 안정감과 고층의 위압감을 줄여 입주자들이 시각적 편안함을 느끼도록 연출했다. 명품 주거지답게 탁월만 조망과 자연과의 친화적인 어울림을 단지 배치에 담았다. 쾌적한 환경은 물론 46%에 달하는 녹지율을 자랑한다.
중소형 아파트라고 느끼기 힘들 정도로 넓은 실내도 세종 EG the1 2차의 장점으로 꼽힌다. 전용면적 72, 84㎡ 중소형에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자의 기호에 따라 7m에 달하는 광폭 거실로 쓰거나 방을 4개까지 늘릴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대 전용 지하창고를 제공해 캠핑 용품과 사계절 용품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했다.
107㎡는 친환경 천장 도장과 바닥재, 훈증 무늬목 마감재를 사용한 최고급 펜트하우스급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클럽 및 실버클럽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해 이웃과 이웃을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공간도 갖췄다. 공용시설인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홀에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해 호텔식 로비를 도입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지난해 분양 당시 2만여명 이상의 예비 청약자가 모델하우스를 찾았고 분양에 성공했다.
EG건설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 주거 트렌드를 맞추면서도 대형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희소성을 평면 설계에 적극 반영해 ‘중형 같은 소형, 대형 같은 중형’ 평면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